다시 쓰는 시작 전 던파록 2020.03.02 소울 브링어, 버서커 전직

삼일절이 지났다. 지금 내 몸 상태는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 기침이 점점 심해진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니 좀 완화되는 것 같다. 지금 밖에 상황은 더 안 좋다. 어제보다 확진자가 800여 명 정도 늘어난 탓에 이제 4천여 명을 넘었다. 정말 신이란 게 존재해서 인간에게 벌을 내리는 것일까? 나는 신을 믿지 않기에 종교를 가지지 않는다. 이공학도로서 증명하지 못하는 것은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정신수양에 도움되는 몇 구절을 명심할 뿐이다.

<카인 서버>

예전에 남자 귀검사를 키우던 서버라 정이 많이 든다. 버서커를 키우려고 남자 귀검사를 생성했더니 계정 금고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아마 데몬 슬레이어 키울때나 검귀 2차 각성 악귀나찰을 키우고 있을 때 생성했나 보다. 소울 브링어와 버서커로 전직했다.

남자랑 여자 귀검사를 비교하자면 남자 귀검사는 왼팔이 붉은 이유가 귀신이 들려서 변이한탓이다. 참고로 왼팔에 들린 귀신은 '카잔'이다. '카잔'이란 귀신은 레벨 5 때 스킬로 소환진을 통해 소환할 수 있다

마법진과 비슷한 개념이라서 던파 유저들에게는 장판 깐다고 한다.

여자 귀검사는 왼팔이 인체실험으로 인해 마수로 변했다는 컨셉이다.

 

 

-소울 브링어 이야기 -

남자 귀검사가 왼팔의 사슬을 해방해서 더욱더 귀신을 부린다는 직업이다.

사슬을 푼다고 하니 왠지 지킬&하이드가 생각이 난다.

전직을 하고 렙 20이 되면 귀백 해방이란 패시브 스킬을 배우는 데 소울 브링어 전직 스킬 시전 중 귀신을 소환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아직 레벨 30이라 귀신을 2종류 외엔 소환 불가다. 컨트롤이 어느 정도 돼야 스킬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와 소검을 쓴다고 했는데 퀘스트에서는 도 종류 무기를 주고 스킬 자동 찍기를 하면 소검 마스터리가 찍어지는 이상한 직업.

 

- 버서커 이야기-

서브컬처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익숙한 직업이다. 참고로 이 버서커는 피를 이용하는 스킬들이 많다. 오죽했으면 마나 대신 체력을 소모하는 스킬들이 많다. 체력 관리가 필수인 직업이다. 참고로 전직을 하면 '프렌지'라는 스킬을 얻는데 체력 회복 기능이 있는데 구현이 안된다. 회복량이 너무 미미해서 그런가 보다.